[거제도 맛집] 특별한 날 기분 좋게 방문했던 키친 187

거제도에 사는 지인의 추천으로 방문하게 되었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키친 187

분위기도 좋고 직원들도 친절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포스팅을 하려고 검색해 보니 1월까지만 거제도에서 영업을 하시고 곧 해운대로 점포를 이전한다는 소식이 있다. 참고하자.  거제도에서도 옥포 쪽에 있고 골목이라 주차가 힘들어 두 번 돌아 근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방문을 했다. 

조명도 마음에 들고 분위기가 좋았던 레스토랑이다. 사장님 키가 187이라 키친 187 오~ 기럭지 너무 부럽다~ 

운전만 아니면 맛있는 음식과 와인을 즐기고 오고 싶은 레스토랑~

관자구이와 오렌지 샐러드

상큼한 게 먹고 싶어서 내가 주문한 관자구이와 오렌지 샐러드가 나왔다. 관자도 부드럽고 싱싱한 야채에 상큼한 오렌지 함께 너무 맛있었다. 아래에는 감자퓨레가 있는데 부드럽고 상큼했던 샐러드. 

 

샤프란크림 프로슈토 파케리 파스타

샤프란크림 프로슈토 파케리 파스타가 나왔다. 이건 신랑이 주문한 요리인데 이름도 길다 길어. 

조금 짜고 느끼했지만 맛있었던 파스타였다. 이 파스타는 리뷰에 많이 보였던 파스타였고 추천메뉴이기도 했다. 

샤프란은 태어나 처음이었는데 맛있었다. 

 

한우 암소 채끝등심 스테이크

아이들이 고른 한우 암소 채끝등심 스테이크다. 고기도 부드럽고 아이들이 너무나 잘 먹어서 하나 더 시켜야 하나 고민을 했었다. 이곳에서는 웻에이징 숙성한 암소라 그런지 너무 맛있었다. 사이드 구운 야채들도 너무 맛있어서 남김없이 다 먹었다. 아이가 먹고 싶어 해서 티라미수도 주문했었는데 순식간에 사라져 버렸다. 디저트까지도 맛있는 키친 187

 

특별한 날, 분위기 있고 맛있는 음식이 있는 레스토랑 키친 187 추천합니다. 해운대 어디, 언제 오픈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재방문 의사 100% 

그때는 꼭 매운 크림 꽃게 파스타를 먹어보고 싶다. 아직 검색에는 보이지 않지만 곧 해운대에서 만나요.